표준어 3

터트리다 터뜨리다 둘 중 1개만 표준어입니다.

한국어는 소리와 의미가 비슷한 단어가 많아 혼동하기 쉬운데요. 그중에서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터트리다 터뜨리다입니다. 둘 다 귀에 익숙한 말이지만, 정확한 맞춤법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두 표현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리겠습니다.터트리다 터뜨리다 기본 개념먼저 두 단어 모두 기본형 ‘터지다’와 ‘터뜨리다’에서 파생된 표현입니다.터지다: 저절로 벌어지거나 깨지는 상태를 의미하는 자동사터뜨리다: 외부의 힘에 의해 무언가를 의도적으로 터지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 타동사여기서 ‘터트리다’는 ‘터뜨리다’의 구어체 형태, 즉 실제 회화나 일상에서 편하게 줄여 부르는 말입니다..

일상단어 00:09:04

베개를 베다 배다, 이제 헷갈리실 일이 없습니다.

글을 쓰다 보면 베개를 베다 배다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특히 글을 자주 쓰는 분들이나 아이 교육을 하는 부모님들, 또는 언어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이런 혼동은 자주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이 표현의 정확한 사용법과 ㅁ함께, 쉽게 외울 수 있는 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는 고민 없이 정확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베개를 베다 배다 중 맞는 표현은?가장 먼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베개를 베다 배다’ 중에서 맞는 표현은 베개를 베다입니다. 이 표현에서 사용된 ‘베다’는 머리 아래에 무언가를 받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면서 머리를 올려두는 물건인 베개는, 바로 그 ‘베다’라는 동작과 연결됩니다.반면 ‘배다’는 냄새나 액체 등이 스며드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단..

일상단어 2025.04.15

하네요 하내요 중 의외로 표준어인 표현은?

글을 쓸 때나 일상 대화 중 자주 접하게 되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하네요 하내요입니다. 언뜻 보면 둘 다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둘 중 하나만 표준어로 인정되며, 나머지 하나는 틀린 표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정확한 차이를 설명드리겠습니다.1. 자주 틀리는 이유 – 음성 그대로 적는 습관많은 분들이 ‘하네요’라는 말을 들을 때, 귀로는 ‘하내요’처럼 들리기도 하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온라인 채팅에서는 빠르게 타이핑하는 습관으로 인해 맞춤법보다는 발음을 기준으로 적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그렇지만 표준어와 맞춤법은 소리보다 문법적인 원칙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한 형태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단어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