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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형성 용종이란(한자 해설, 의학 용어 쉽게 이해하기)

단어 매뉴얼365 2025. 10. 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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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을 하다 보면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것이 용종입니다. 용종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비교적 걱정이 덜 되는 것이 바로 과형성 용종이란 용어입니다. 이름은 조금 낯설지만, 뜻을 정확히 이해하면 불필요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과형성 용종의 뜻

과형성 용종은 대장 점막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생기는 작은 혹 모양의 병변을 말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점막 세포가 필요 이상으로 증식한 결과 생긴 돌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대부분 양성(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성격) 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장내시경에서 발견되더라도 대체로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어를 풀어 써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구분 한자 (Hanja) 독음 (Reading) 뜻풀이 (Meaning)
지나칠 과 (지나치다, 넘치다, 과도하다)
모양 형 (모양, 형태)
이룰 성 (이루다, 되다, 형성하다)
버섯/풀솜 용 (부드러운 것, 우듬지, 버섯 모양으로 솟아나온 것)
부스럼 종 (부어오름, 혹, 종기)

 

  • 과형성 (過形成): 세포의 지나친 (過) 형성 (形成)을 의미합니다. 즉, 세포가 정상보다 과도하게 증식하는 현상을 뜻하는 의학 용어 'Hyperplasia'에 해당합니다.
  • 용종 (茸腫): 버섯 모양 (茸)으로 부어오른 혹/덩어리 (腫)라는 뜻입니다. 점막 표면에서 돌출하여 자라나는 덩어리를 통칭하는 의학 용어 'Polyp'에 해당합니다.

의사 상담

다른 용종과의 차이

용종에는 선종성 용종, 과형성 용종, 염증성 용종 등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선종성 용종은 장차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적극적인 제거가 필요합니다. 반면 과형성 용종은 보통 대장암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거의 없고, 특히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위험성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크기가 1cm 이상으로 커지거나 위치가 특이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른 용종 차이

검사와 관리

대장내시경에서 과형성 용종이 발견되면 보통은 제거하거나, 제거하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을 하게 됩니다. 용종 자체는 암과 무관하더라도, 한 번 용종이 생긴 사람은 장 건강 관리 차원에서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권장됩니다. 또한 식습관 개선,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조직 검사

결론

정리하자면, 과형성 용종이란 대장 점막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생긴 작은 혹으로, 대부분 양성이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따라서 발견되더라도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정기적인 검사와 생활 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과형성 용종이 발견되면 내시경 검사를 자주 받아야 하나요?

개인의 건강 상태와 가족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5년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권장합니다.

 

과형성 용종과 선종성 용종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내시경으로는 확실히 구분하기 어려워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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