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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잡히다 뜻과 사용 예문 그리고 저당권 개념 이해

단어 매뉴얼365 2025. 7. 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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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누군가의 집이 '저당잡혔다'는 말을 들으면 걱정부터 앞서곤 합니다. 어딘가 심각하고 복잡한 일처럼 느껴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당잡힌다는 말은 단순한 금융 용어 그 이상으로, 우리의 일상과도 밀접하게 닿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저당잡히다 뜻과 함께, 저당권의 개념과 함께 쉽게 풀어보려 합니다.

저당잡히다 뜻

저당권이란?

저당권은 채무자가 채무를 갚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채권자가 일정한 부동산 등을 담보로 설정하는 권리입니다. '저당(抵當)'이라는 말은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 抵: '막을 저' 자로, 어떤 것을 막거나 저항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當: '마땅할 당' 자로, 책임을 지거나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뜻을 종합하면, 저당은 곧 채무에 대해 책임을 지는 담보로 제공된다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당권은 채권자에게 담보물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부여하는 법률상 권리입니다.

저당

저당잡히다 뜻

'저당잡히다'는 저당권이 설정된 상태를 말합니다. 즉,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 등에 대해 다른 사람의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권리를 일부 넘겨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표현은 특히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자주 사용되며, 일상 대화에서도 널리 쓰입니다.

실제로는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을 잃는 것은 아니지만, 채무불이행 시 그 부동산은 경매 등으로 처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부동산을 저당잡혔다는 말에는 일정한 긴장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부동산

저당잡히다 예문으로 이해하기

생활 속 예시를 통해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김 씨는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아파트를 저당잡혔다.
    → 김 씨는 사업 운영이나 시작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려고 은행 또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고, 그 대가로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한 것입니다. 즉,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 해당 아파트는 경매에 넘어갈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2. 은행 대출 심사에서 담보가 필요해 부동산을 저당잡히게 되었다.
    → 이 문장은 누군가가 은행 대출을 신청했는데, 그 과정에서 담보 요구가 있었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부동산에 저당권을 설정했다는 의미입니다. 즉, 대출을 승인받기 위한 절차로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한 것입니다.
  3. 저당잡힌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면서 새로운 소유주가 생겼다.
    → 채무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해, 담보로 설정된 건물이 법원 경매 절차를 통해 강제로 팔렸고, 그 결과 새로운 낙찰자가 해당 건물의 주인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저당잡힌 재산은 채무불이행 시 강제 처분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저당잡히다'는 단순한 절차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개인의 재산과 금융 거래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당잡히다 대상

마치면서

저당잡히다 뜻은 단순히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그 사람의 신용과 책임을 함께 담고 있는 구조입니다. 저당권 자체는 위험한 개념이기보다, 채무자에게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그만큼의 책임도 따르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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