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메일에서 ‘기 상신건을 확인해 달라’는 말을 받았다면, 이미 결재나 검토를 요청해 올린 문서를 살펴 달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새로 작성할 문서를 가리키는 말은 아니며, 승인까지 끝났다는 의미도 아니다. 기 상신건 뜻을 정확히 알면 기존 문서를 찾는 일과 새 결재를 올리는 일을 혼동하지 않을 수 있다. 표현의 구성과 결재 상태의 차이, 실제 업무에서 확인할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기 상신건 뜻, 단어를 나누면 어떻게 될까?‘기’는 이미, ‘상신’은 위로 올려 보고함, ‘건’은 해당 일이나 안건을 뜻하므로 전체적으로는 이미 올려놓은 안건이라는 의미다. 회사의 결재 문맥에서는 이미 결재를 요청한 문서나 신청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기’는 한자로 旣이며, 무엇을 이미 했거나 이미 이루어졌다는 뜻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