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소사마는 일본어로 식사를 마친 뒤 전하는 인사이며, 한국어의 잘 먹었습니다에 가깝다. 더 공손하게 말할 때는 고치소사마데시타라고 한다. 음식의 맛만 평가하는 말이 아니라 식사를 준비하고 대접해 준 데 대한 감사를 담는다. 일본 식당이나 드라마에서 들었다면 먹기 전인지, 식사가 끝난 뒤인지 살피면 이해하기 쉽다. 고치소사마 뜻에 담긴 배경부터 식전 인사와의 차이, 실제 자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까지 차근차근 알아보자.고치소사마 뜻에는 어떤 감사가 담길까?핵심은 식사를 잘 받았다는 감사다. 일본어로는 ごちそうさま라고 쓰며 한자로는 御馳走様라고 적는다. 음식이나 대접을 가리키는 ごちそう에 정중함을 더하는 さま가 붙은 형태로 이해하면 된다. 가운데의 馳走는 본래 이리저리 뛰어다닌다는 뜻에서 출발했다. 손..